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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관이야기
단풍보며 걷기 좋은 날씨였던 지난 11월 8일 토요일,
자원봉사자분들과 함께 ‘2025년 자원봉사자 야유회’를 다녀왔습니다.
시외에서 진행했던 야유회와는 달리 이번에는
부산 내에서 촘촘한 일정으로 진행하였습니다.
먼저, 부산 기장 철마면에 위치한 아홉산숲으로 출발하였습니다.
아홉산 숲은 사유지이지만 400년 가까이 잘 가꿔왔던 장소를
많은 이들과 공유하기 위해 개방된 곳입니다.
야유회에 함께한 자원봉사자분들은 아홉산 숲을 거닐며 좋은 공기를 마시고,
가을 경취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금강산도 식후경’ 약 2시간 가량 에너지를 소모한 탓인지
배고프지 않아도 맛있을 법한 연잎쌈밥은 더욱 꿀맛이었답니다!
그렇게 오전의 시간을 알차게 보낸 후,
‘선배시민’을 주제로 한 보수교육과 간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시민의 권리가 보장된 사회는 모두가 빵은 권리로,
동료와 함께 장미를 바라볼 수 있는 사회여야 한다는 점을 전달하였습니다.
세상읽기로 더욱 확장된 인식을 가지고 공동체 활동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독려하며 지지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야유회의 마지막 일정인 ‘나만의 도자기 만들기’를 진행하였습니다.
처음 경험해보는 활동에 어색해 하셨지만
이내 나만의 작품 만들기에 몰입하시는 모습이 인상 깊었습니다.
모든 일정을 함께하며 자원봉사자분들의 관계가
더욱 돈독해지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의 활동도 기대하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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