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친화적인 지역만들기 기억채움동행프로젝트 ‘다원네트워크’
2022년 금샘단오잔치에 참가하다!
금샘단오잔치는 2008년 남산동 마을도서관을 만들기 위해 모인 주민들이 서로 함게 어울릴 수 있는 행사로서 꽃님놀이터에서 단오잔치를 시작하였다. 올해로 11번째 맞는 ‘금샘 단오잔치’는 더 많은 지역주민과 함께 하고자 남산동의 상징적인 장소이며 온천천의 첫 물길이 흐르는 남산시장 앞 복개천 도로에서 6/4(토)에 진행되었다.
단오는 일년 중 양기(陽氣)가 가장 왕성한 날로, 우리 선조들은 봄 농사를 마치고 마을의 안녕과 풍요를 기원하는 뜻으로 단오제(端午祭)를 올리고, 음식을 마을사람들과 나눠먹는 풍습이다.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들었던 우리에게 금샘단오잔치는 단비와 같이 남산시장앞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고, 그 속에 치매친화적인 지역만들기 기억채움동행프로젝트 ‘다원네트워크’가 함께하였다. 누구나 쉽게 풀수 있는 치매 OX퀴즈를 통해 치매를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고, 다원-치매친화적인 마을 APP 설치를 홍보하였다. 그리고 무더위를 싹 쓸어줄 푸드트럭(커피차)까지 운영하면서, 남산동 남녀노소가 누구나 참여하고 마실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를 운영하였다.
앞으로도 남산동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다원네트워크를 기대해본다. 다원네트워크는 주민이 주민답게, 치매노인과 함께 더불어사는 살맛나는 남산동을 만들기위해 만들어진 네트워크로, 1:3 돌봄체계 구축, 기억채움동행인 발굴, 품앗이 돌봄공간 조성을 주요 사업으로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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